[STN스포츠=이서린 기자]LA 레이커스가 7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미국프로농구)' 서부지구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휴스턴 로키츠와의 2차전에서 117대 109로 승리를 거뒀다.레이커스는 1쿼터에서 16점 차인 36-20으로 휴스턴을 따돌렸고, 계속해서 점수 차를 유지하며 67-51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3쿼터 초반부터는 휴스턴이 분위기를 잡으면서 추격전이 시작됐다. 휴스턴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과 더불어 에릭 고든의 3점 슛은 급격히 점수 차를 좁혔
[STN스포츠=이서린 기자]극적으로 유타 재즈를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한 덴버 너기츠가 시작부터 흔들리고 있다.덴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미국프로농구)' 서부지구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LA 클리퍼스와의 1차전에서 97대 120으로 패하고 불안하게 출발했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에 따르면, 이날 패배에 대해 덴버의 마이클 말론 감독은 “1쿼터가 마음에 들었다. 경기는 2쿼터부터 패배한 것”이라며 "덴버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STN스포츠=이서린 기자]LA 클리퍼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LA 클리퍼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미국프로농구)' 서부지구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덴버 너기츠와의 1차전에서 120대97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1쿼터에서 31-31의 동점으로 2쿼터에 돌입한 클리퍼스는 경기를 주도하며 69-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클리퍼스는 3쿼터에서도 공격력을 강화하며 91-67, 24점 차의 덴버를 따돌렸고, 4쿼터도 리드하며 손쉽게 승리했다.클리퍼스는 카와이 레
[STN스포츠=이서린 기자]토론토 랩터스는 올랜도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보스턴 셀틱스와의 2라운드 1, 2차전 모두 패배를 맛봤다. 마커스 스마트와 제이슨 테이텀의 활약으로 2연승을 거두고 있는 보스턴을 따라잡기 위해 토론토는 경기력을 보충하고 있다.미국 언론매체 에 따르면 토론토의 닉 너스 감독은 지난 2일(한국시간) 치른 경기에 대해 “불만스러웠던 점이 있다면 테이텀의 자유투 횟수가 14번으로 우리 팀 전체 자유투 수와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빌리 도노반 감독은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의 2020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경기에 대해 “다닐로 갈리나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NBA 올해의 감독상에서 3위를 차지한 도노반 감독은 포인트 가드 크리스 폴과 더불어 포워드인 갈리나리를 앞세워 득점을 잡아내는 전술을 사용했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에 따르면 도노반 감독은 “갈리나리를 주로 하이 스크린플레이에 이용했
[STN스포츠=이서린 기자]덴버 너기츠의 마이크 말론 감독은 유타 재즈와의 경기가 7차전까지 이어지는 것에 대해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을 밝혔다.덴버 너게츠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2019-2020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119-107로 승리를 거뒀다. 따라서 두 팀의 승패는 7차전까지 이어진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말론 감독은 “감독인 나에게도, 그리고 젊은 선수들에게도 벌써 세
[STN스포츠=이서린 기자]흑인 인종 차별에 대해 미국프로농구(NBA)의 반응이 가장 거센 까닭은 무엇일까.최근 미국에서 벌어진 흑인 피격 사건 여파로 NBA 선수들의 보이콧이 화제다. 선수들의 보이콧은 NBA 뿐만 아니라 NFL(미국프로풋볼), MLB(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MLS(미국메이저리그사커),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등 미국의 대표적인 프로스포츠가 동참했다.이 중에서도 NBA의 보이콧이 단연 타 종목 프로리그보다 더 부각된다. 이유는 선수들에게 있다.보이콧이라는 대담한 행동은 선수들의
[STN스포츠=이서린 기자]27일(한국시각)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밀워키 벅스-올랜도 매직, 휴스턴 로키츠-오클라호마시키 선더, LA 레이커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미국 내 흑인인권 운동이 거센 와중에 최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가 백인 경찰이 쏜 총에 맞고 하반신 마비가 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NBA 몇몇 선수들은 남은 시즌 보이콧 의사를 밝혔고, 결국 플레이오프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미국 언론 디 애슬레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시즌 보이콧과 관련해
[STN스포츠=이서린 기자]마이애미 히트의 지미 버틀러는 지난 2일(한국시간) 올랜도 디즈니월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 워밍업 도중 리그 사무국의 강요로 유니폼을 갈아입는 해프닝이 있었다.사연인 즉슨, NBA 사무국은 리그 재개 동시에 선수들에게 유니폼에 들어갈 문구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줬다. 흑인 인권 운동을 지지하는 의미에서 사회 정의와 관련된 '평등'(Equality),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마이클 조던(57)이 선행 면에서도 황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 조지 쇼빈의 과잉진압에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쇼빈은 플로이드가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무릎으로 목을 눌렀고 결국 플로이드가 사망에 이르렀다. 이 사건은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 인종차별 문제를 환기 시켰고, 관련 활동들로 이어지고 있다. 역시나 가장 큰 비중은 흑인 인종차별 규탄이 차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구황제 조던도 나섰다. 조던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던 브랜드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제리 슬로언 전 유타 재즈 감독이 영면했다. 유타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슬로언 감독이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슬로언 감독은 유타 그 자체였던 사람이며 항상 우리 구단의 일부일 것이다. 우리는 슬퍼하고 있을 가족들, 친구들, 팬들과 함께 애도를 표하는 바다”라고 알렸다. 슬로언 감독은 현역 시절 시카고 불스에서 맹활약한 선수였다. 이를 통해 은퇴 후 1978년 불스 최초의 영구결번자가 됐다. 이후 지도자로 변모한 그는 불스 감독을 거쳐 유타 감독으로 23년 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마이클 조던(57)이 착용한 운동화가 거액에 낙찰됐다. 18일 국제 통신사 는 “조던의 사인이 포함된 ‘에어 조던 1’ 운동화가 경매사이트 소더비를 통해 56만 달러(한화 약 6억 9천만원)에 낙찰됐다”라고 보도했다. 에어 조던 1은 1985년 다른 누구도 아닌 조던을 위해 디자인된 최초의 시그니처 운동화다. 경매 전 1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의 낙찰가가 형성될 것이라 예측됐지만 지난 17일 열린 경매에서 이를 훌쩍 넘는 금액으로 낙찰됐다. 해당 경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WNBA가 고인들을 추모했다. 지난 18일 WNBA는 공식 SNS를 통해 2020년 신인 드래프트 행사를 화상으로 가졌고 그 자리에서 지아나 브라이언트, 엘리사 알토벨리, 페이튼 체스터를 명예 지명했다. WNBA에 지명된 3명은 지난 27일 불의의 헬리콥터 사고로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영면한 3인이다. 특히 지아나의 경우 코비의 딸이다. 이 결정에 대해 코비의 부인인 바네사 브라이언트는 “우리 딸을 명예지명하며 추모해주신 WNBA에 감사하다. 더불어 올해 드래프트될 모든 선수들에게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스타 칼 앤서니 타운스(24)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타운스의 모친인 재클린 타운스 씨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우리 구단은 타운스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는 바다”라고 알렸다. 최근 중국 우한에서 창궐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미국 역시 피해가 극심하다. 지난 13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확진자가 557,217명에 이르며, 사망가는
[STN스포츠=박승환 기자]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블랙 맘바' 코비 브라이언트가 미국 프로농구(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미국 'ESPN'은 6일(한국시간)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 케빈 가넷 등 8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위해서는 선정위원회의 총 투표 24표 중 18표 이상을 받아야 한다.브라이언트는 1996년 드래프트에서 샬럿 호네츠의 지명을 받은 뒤 곧바로 LA 레이커스에 트레이드 됐고, 2016년까지 20년간 줄곧 레이커스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수술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SNS를 통해 “뉴욕 닉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뉴욕에 100만 장의 수술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브루클린의 구단주 조 차이 부부는 1000개의 인공호흡기를 기부한 바 있다. 미국 뉴욕은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로 인해 극심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올해 1월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미국)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AP통신은 4일 “브라이언트와 케빈 가넷, 팀 던컨 등 최종 8명이 올해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에는 지난해 12월 50명이 이름을 올렸다. 2월에 최종 후보 8명이 추려졌다.공식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5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해 미국 코네티컷주 브리스톨에 위치한 미국 ESPN 스튜디오에서 방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데미안 릴라드(29)가 선행으로 박수를 받고 있다. 릴라드는 1990년 생의 포인트 가드다.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된 뒤 줄곧 헌신하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리그 내 ‘슈퍼팀 만들기’ 기류에도 휩쓸리지 않고 포틀랜드를 끌어가는 낭만파 선수다. 올 시즌 활약 역시 훌륭하다. 릴라드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8.9득점을 올리며 NBA 전체 5위에 올라있다. 어시스트 역시 경기당 7.8개를 기록하며 빼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C.J 맥컬럼(2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일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 이어 프로농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발생했다. 일본의 ‘스포츠 호치’, ‘스포니치 아넥스’ 등은 2일 “일본 B리그의 오사카 에베사 선수 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 선수를 포함해 팀 내 최대 10명이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프로농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선수는 지난 3월 27일 발열 증상을 보였고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한때 리그를 호령했던 두 센터의 운명이 엇갈리고 있다.지난 31일 미국 언론 ESPN은 “LA 레이커스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센터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드와이트 하워드(34)와는 시즌 후 다시 계약할 확률이 높지만, 드마커스 커즌스(29)의 경우 시즌 후 결별이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오프시즌 커즌스는 LA 레이커스와 1년 단기 계약을 맺었다.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전성기 실력은 아니나, 골밑의 버팀목이 돼줄 것이라 믿었다. 또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시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