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남자탁구 신성 우형규(21·미래에셋증권)가 종합선수권자가 됐다.우형규는 19일 오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치러진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박정우를 3대1(9-11, 11-9, 11-4, 11-7)로 꺾었다. 4강전에서는 팀 동료 박규현을 3대1(11-8, 11-7, 6-11, 11-7)로 이겼다. 우형규는 전날 단체전과 더불어 대회 2관왕과 소속팀 미래에셋증권의 남자부 전 종목 석권 마침표도 찍었다.우형규는 올 시즌 실업 3년차에 들어서는 ‘영건’의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양하은(29·포스코인터내셔널)이 9년만의 국내 챔피언에 복귀했다.양하은은 19일 오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치러진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소속팀 후배 유한나를 3대0(11-6, 11-5, 11-4)으로 꺾었다.유한나가 강한 파워를 앞세워 도전했으나 노련한 양하은이 적재적소에서 길목을 차단했다. 양하은과 유한나는 이번 대회 개인복식에서 짝을 이뤄 우승한 사이이기도 하다. 파트너 간의 시합에서 선배 양하은이 이겼다.양하은은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스타플레이어다. 20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하키협회는 18일 수요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테니스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제31대 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사회에는 재적인원 18명 중 11명이 참석했으며 ▲대한하키협회 현황 보고, ▲2021년도 대비 성과 보고 및 ▲각 분과위원회 보고가 이루어졌다.심의사항으로는 ▲임원 보선의 건, ▲2022년도 사업 결과 및 결산의 건, ▲2023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의 건, ▲각종 규정 개정 및 제정의 건,▲마케팅홍보 위원회 설치의 건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고창석 전무이사, 황남영 이사, 이미옥 이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남여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팀추월 종목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제임스 C 셰필드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종목에 출전한 박지우(강원도청) 강수민(고려대) 김동희(한국체대) 조는 3분25초35의 기록으로 출전한 7개국 중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4조에서 폴란드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한국팀은 경기 중반까지 3위의 기록을 유지하다 2위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체육회는 18일(수) 충남 소노벨 천안에서 지난해 12월 당선된 17개 시도체육회장, 228개 시군구체육회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신임 지방체육회장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간 운영체계 확립 및 체육단체 운영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경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방체육회 조직·예산·관련법 등을 포함한 ‘지방체육회 이해 등 현안사항’ ▲부패 없는 청렴한 체육회 만들기를 위한 ‘청렴한 지방체육회장 활동 가이드’ ▲대한체육회 조직 이해를 위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제28회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전보를 올렸다.포르투갈 출신의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각) 대회 프레지던츠컵(순위결정전) A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를 상대로 37대3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 이후 첫 승을 거뒀다.이날 경기 수훈선수로 선정된 골키퍼 이창우(한국체대)의 활약이 빛났다. 이창우는 2골 9세이브(방어율 31%)를 기록하며 골문을 지켰다.전반에만 하태현, 이현식(이상 SK호크스)이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의 ‘영-파워’가 단체전에서도 통했다. 10대의 어린 선수들 주축으로 종합탁구선수권 남자단체전에서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이뤄냈다.미래에셋증권은 18일 오후 치러진 단체 결승전에서 한국수자원공사를 3대2로 돌려세웠다. 복식 우승 조합 박규현-오준성 조가 첫 매치 복식을 잡아 기선을 제압했고, 3매치와 5매치 단식에서도 나란히 결정적인 승점을 올리며 우승의 수훈갑이 됐다. 오준성은 3매치 승부처를 지키며 우승의 토대를 놓았고, 박규현은 상대 에이스와의 끝장 승부를 이겨내며 제대로 마침표를 찍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제33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성남시청)과 피겨 국가대표 신지아(영동중)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민정은 18일 서울 용산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개최된 제33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개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최민정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 1,000m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ISU 2022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4관왕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달성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스포츠 콘텐츠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미국에 본사를 둔 Sogility(소질러티)가 스포츠 훈련 시설 및 데이터 활용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18일 밝혔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의 정의석 대표, 소질러티 홀딩스의 알렉산더 리 대표와 소질러티 코리아 허윤경, 김진원 공동대표는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사가 가진 스포츠데이터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는데 뜻을 모았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소질러티는 양사가 보유한 서비스 및 디바이스를 활용, 스포츠 데이터를 콘텐츠화하고 전문성을 더해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제빙상연맹(ISU) 2025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 개최국으로 대한민국이 잠정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ISU는 18일(한국시간) 총회 결과를 공지하며 “2025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가 2025년 2월 4일부터 9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이 잠정적인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는 ISU 그랑프리 시리즈 및 세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피겨스케이팅 메이저 국제대회 중 하나로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주니어부에 출격하는 노호영(17·오산GS)은 한국 테니스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다.2021년 J5 양구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장호홍종문배 우승, J5 과테말라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도 세 차례나 기록했다. 지난해 기량이 급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랭킹 500위권이었던 노호영은 현재 49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렸다.지난 14일 호주 트랄라곤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노호영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I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남자 하키가 한일전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7일(현지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15회 FIH 월드컵 대회' 5일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 남자하키가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2010년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한국은 벨기에전 패배 후 첫승을 따내며 1승 1패로 조 2,3위에게 주어지는 8강 진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전반 시작 후 1분에 나가요시 겐에게 페널티 코너로 실점했지만, 이정준(성남시청)의 연이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연일 혈투로 체력 소모가 극심한 권순우(당진시청)가 호주 일정을 조기에 마치기로 했다.권순우는 약 2주 동안 11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극심한 체력 소모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위험 진단을 받는 등 선수 보호를 위해 호주 오픈 복식 출전을 포기 하기로 했다.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서 1회전 탈락한 권순우는 당초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르비아)와 짝을 이뤄 복식에 출전할 예정이었다.하지만 몸상태가 따라주지 않았다. 권순우는 단식 종료 후 호주오픈 닥터에게 검진을 받았는데, 햄스트링 상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박지우(강원도청)가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박지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제임스 셰필드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4분28초18의 기록으로 출전선수 21명 중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9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박지우는 1,000m 구간까지 가장 빠른 1분27초98의 기록으로 통과했지만 이후 2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레이스로 결승선을 통과했다.2022~23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세계선수권 결선리그 진출이 무산됐다.한국은 16일(현지시간) 스웨덴의 크리스티안스타드에서 열린 ‘제28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아이슬란드에 25-38로 패했다.3전 전패를 기록한 한국은 조별리그 4위로 마치며 각 조 3위까지 주어지는 결선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 8개조에서 각 조 상위 3개팀이 결선리그에 진출한다.이로써 각 조 최하위들이 대결하는 프레지던츠컵(25~32위전)으로 밀려났다. A~C조 4위인 칠레, 사우디아라비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권순우(25·52위·당진시청)가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돌아봤다. 권순우는 16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본선 1회전 크리스토퍼 유뱅크스(116위·미국)와의 경기에서 2-3(3-6, 7-6, 3-6, 6-4, 4-6)으로 패배했다.지난주 열렸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권순우였다.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했지만, 해당 대회에서 10경기를 치르며 누적된 체력적인 면을 무시할 수 없었다. 같은 날 권순우는 대한테니스협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9일(목)부터 24일(화)까지 6일간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와 영암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체급별장사전(태백급·금강급·한라급·백두급), 여자체급별장사전(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여자부단체전, 3개 종별 2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대회는 19일(목)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20일(금) 태백급 예선과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전, 21일(토)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제2의 이상화'로 불리는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23·고려대)이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안겼다.김민선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 위치한 제임스셰필드 스피드스케이팅 오벌경기에서 열린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에서 1분20초46의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함께 출전한 박채은(19·한국체대)은 1분21초8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은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여자 피겨 김예림(20·단국대)이 한국 여자 싱글 사상 최초로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동메달을 따냈다.김예림(단국대)이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김예림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종목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61, 예술점수(PCS) 65.82, 126.43점을 획득했다.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 73.73점과 합계 최종총점 200.16점으로 출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떠오르는 빙속여제’ 김민선(24)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선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제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20초46로 35명 중 1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박채원(한국체대)은 1분21초85로 동메달을 땄다.마지막 조인 18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민선은 모든 구간을 1위로 통과하는 저력을 보였다. 첫 200m를 18초 52, 200~600m 29초71를 기록했다. 마지막 400m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