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2023시즌 오반석과 이명주가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을 이끈다.인천 구단은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오반석을, 부주장으로 이명주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2022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오반석의 리더십을 통해 팀을 더 단단히 만들 예정이다. 또한, 새로 이명주를 부주장으로 선임해 선수단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면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구실을 해주리라 믿는다. 주장과 부주장 모두 경기장과 훈련장 등 생활 전반적으로 모범을 보여 팀을 하나로 응집해줄 수 있는 선수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울산현대가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정승현을 부주장으로는 박용우, 이명재, 이규성을 선임했다.지난 2020시즌 이미 울산에서 부주장직을 역임한 바 있는 정승현은 복귀 후 맞이하는 두 번째 시즌에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정승현은 울산의 27대 주장으로, 최근 5개 시즌 중 가장 젊은 주장으로 임명됐다.김천상무 군 복무 시절 주장 완장을 차고 두 시즌을 보낸 바 있는 정승현은 이미 검증된 주장으로 모든 이들의 기대와 신뢰를 사고 있다. 또 정승현은 울산의 유소년팀인 현대고등학교 U18 팀 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천안시티FC의 방어선을 더욱 단단하게 해줄 장신 수비수 이광준(27)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191cm 장신을 충분히 활용한 공중볼 다툼 능력을 비롯해 빠른 스피드로 대인 방어에도 능한 수비수여서 천안시티FC의 뒷문을 단단하게 지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광준은 현재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중인 천안시티FC의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해 구슬땀을 쏟아내고 있다. 박남열 감독이 수비라인에 요구하는 사항들이 적지 않은 만큼 이광준이 흘려야 하는 땀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팀 분위기와 훈련 내용에 적응하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신재원이 아버지의 팀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성남FC는 13일 “자유계약으로 공격수 신재원을 영입했다”라고 알렸다. 호주에서 유년기를 보낸 신재원은 16세 이하(U-16)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고교 졸업 후 고려대에 진학하여 2017년 대학 왕중왕전 우승과 2018년 U리그 12경기 10득점으로 활약했다.신재원은 2019시즌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U23 대표팀 훈련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가를 올렸다. 이후 안산과 수원FC를 거쳤고 K리그 통산 32경기 1득점을 기록 중이다.신재원은 전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우리의 K리그가 2월부터 다시 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2023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2023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2월 25일(토)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전북의 경기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울산과 FA컵 우승팀 전북이 개막전부터 만나 올 시즌 K리그1의 뜨거운 시작을 알린다.울산은 2021시즌 K리그 득점왕 주민규와 다리얀 보야니치, 구스타브 루빅손 등 스웨덴 듀오를 차례로 영입해 2년 연속 리그
[완주=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이동준(26)이 전북현대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동준은 12일 오후 전북 완주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 기자회견에 나서 "지난해는 힘든 한 해였다. 부상을 많이 당하지 않았어도 부상의 연속이었다'며 "정말 힘들었고 머릿속에는 부상 없이 건강하게 축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아픈 속내를 꺼냈다.2017년 부산아이파크에서 데뷔한 이동준은 기량을 인정받아 울산현대(2021~2022년)를 뛰다가 지난해 1월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이적 제의를 받고 유럽
[완주=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백승호(25·전북현대)가 유럽 재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12일 오후 전북 완주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백승호는 시즌을 앞두고 "작년에 아쉽게 리그 우승을 못했다. 올해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왔기 때문에 K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개인적으로 도움 등을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선택을 받아 귀중한 카타르 월드컵 경험을 했던 백승호는 출전 시간을 많이 부여받지 못했으나 브라질과
[완주=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전북현대 풀백 김진수(31)가 원소속팀 복귀를 시사했다.김진수는 12일 오후 전북 완주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 참석해 올 시즌을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지난해 말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 원정 16강 진출 주역을 활약한 김진수는 "어느 선수 인터뷰를 봤는데 '월드컵에 한 번 나가면 두 번, 세 번 가고 싶어진다'는 말을 봤다"며 "막상 월드컵을 나가니깐 그 선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그러면서 "축구선수들이 월드컵에 한 번 나가는 게 꿈
[완주=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리그1 전북현대 김상식 감독이 '공격수' 조규성(25)의 해외 이적을 두고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12일 오후 전북 완주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 참석해 "조규성 선수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많은 관심을 갖고 (유럽 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감독으로서, 구단으로서 선수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조규성은 지난 시즌 김천상무(군복무)와 전북에서 1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가 독일 무대에서 활약한 구단 유스 출신 최전방 공격수 천성훈(22)을 영입했다.인천은 유소년팀 출신 공격 자원으로,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독일에서 뛰었던 천성훈을 재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천성훈은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과 마찬가지로 인천 구단의 유소년 시스템을 모두 거쳐 해외 빅리그에 진출한 인재다. 천성훈은 인천 구단에서 U-12를 시작으로 U-15 광성중, U-18 대건고에서 활약했으며 연령대 대표팀에도 꾸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재도약을 준비하는 전남 드래곤즈가 ‘멀티’ 중앙수비수 신일수(28)와 포워드 하남(24)를 추가 영입했다. 중원에서 거친 압박을 통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신일수는 중앙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2015년 서울이랜드에 입단하여 프로데뷔를 하였고 2017년 포르투갈 2부리그 바르징 SC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프로통산 78경기 출전, 1득점,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신일수는 전남의 거친 수비 축구에 대를 이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하남도 전방과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완주=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월드컵 스타' 조규성(25·전북현대)이 해외 진출 생각을 밝혔다.12일 오후 전북 익산 클럽하우스에서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가 열렸다. 전북은 조규성을 비롯해 백승호 김진수 송민규 이승기 등 취재진 앞에서 공개훈련에 나섰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아 카타르 월드컵에 다녀온 풀백 김문환은 소속팀에 합류하지 않았다.이날 취재진의 큰 관심은 조규성이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2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스코틀랜드, 독일 등 유럽
[완주=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일본 선수 아마노 준(31·전북현대)이 이적 과정을 세세히 밝혔다.아마노는 12일 오후 전북 완주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전북 이적 소감 등을 밝혔다.일본 출신의 미드필더 아마노는 지난해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임대로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은 뒤 30경기에 출전해 9골 1도움을 올리고 팀을 17년 만의 K리그1 우승에 일조했다. 울산도 원소속팀 요코하마와 임대 계약 연장을 고려했으나 아마노는 지난해 말 '라이벌' 전북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안산 그리너스FC가 ‘멀티 플레이어’ 유준수를 영입했다.고려대 재학 시절 공격수로 유명세를 떨쳤던 유준수는 2011년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했고 입단 첫해 18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2013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내셔널리그)으로 이적해 공격수에서 중앙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한 유준수는 팀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듬해 경주 한수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 울산현대에 입단한 그는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자질도 갖춰 중앙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충남 아산이 공격수 정성호를 영입했다.포항제철고-용인대 출신 정성호는 2022년 우선 지명으로 포항스틸러스에 입단과 동시에 서울이랜드FC로 임대 이적했다. 11라운드 부산아이파크전에서 K리그 데뷔 골을 터뜨리는 등 경험을 쌓으며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오고 있다.정성호는 전형적인 타켓형 스트라이커로 다양한 장점을 지닌 선수다. 2021년 용인대 재학 시절 대학축구연맹전,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두 대회에서 모두 득점상을 거머쥘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한다.또한, 187cm 79kg의 당당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 회장은 새해 첫 과제로 신인선수 최저연봉 인상 문제를 거론했다. 이근호 회장은 “지난해 바쁘게 구단들을 방문해 선수 인권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6월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 행사 진행과 원데이 클래스, 자선경기 행사와 정기총회까지 하다 보니 일 년이 물 흐르듯 빠르게 지나갔다. 2023년에도 선수협은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쉬지 않고 달리고자 한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신인선수 최저연봉 인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신인선수의 최저 연봉 문제는 선수협이 예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가 ‘K-제이미 바디’로 주목을 받았던 제주 출신 공격수 김범수(22)를 영입했다. 사동초-덕계중을 거쳐 JSUN FC 클럽팀에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운 김범수는 고교 졸업 후 일반 사병으로 육군에 입대했다.제대 후에도 축구를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K5리그 동두천 ONE TEAM과 K7리그 TDC를 거쳐,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K리그1 제주에 입단과 동시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제주에서 김범수는 데뷔 전 이후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에 완벽 적응한 미드필더 일본인 선수 사토 유헤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유헤이는 지난해 전남에 입단하면서 36경기 출전, 1득점, 4도움을 기록했고 K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명실상부 전남의 중원을 책임졌던 유헤이는 많은 활동량과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다.또한 비시즌 전남 팀동료인 김현욱, 김태현, 최정원, 임찬울을 일본으로 초대하면서 깊은 우애도 보여줬다.1990년생 유헤이는 2013년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J2리그의 알비렉스니가타(20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경남FC가 지난 2022시즌 팀 공격을 이끈 티아고의 이적을 허락했다. 브라질 출신 티아고는 지난 시즌 경남의 승격 플레이오프를 이끈 주역이다.유강현과 지난해 K리그2 득점왕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티아고는 K리그2 정규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8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2위를 차지했다.특히 지난해 10월 19일 부천과 준플레이오프(PO)에서는 극적인 득점으로 팀의 PO 진출을 이끌었다.지난해 K리그2를 빛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며 검증된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은 티아고는 여러 구단의 제의를 받았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부천FC1995가 FC서울에서 장신 공격수 박호민을 영입했다.박호민은 고려대를 거쳐 2022년 FC서울서 프로에 데뷔한 신예 스트라이커다.191cm, 85kg의 뛰어난 피지컬을 지닌 박호민은 높은 제공권과 경합 능력이 뛰어나며 박스 안 득점력이 돋보이는 선수다.박호민은 고려대 재학시절 2021 U리그에서 14경기에 출전, 19득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내기도 했다.이어 2022년 FC서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박호민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데뷔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선보이며 신예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