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올해 고교 축구 최강자는 누구. 4파전으로 압축됐다.20일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전 4경기가 진행됐다.우승 후보로 꼽힌 프로축구 K리그 클럽 산하 전주영생고와 울산현대고가 덜미를 잡혔다. 유일하게 포항 유스 포항제철고만 살아남았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제철고는 경기솔FCU18를 2대0으로 꺾었다. 후반 50분과 61분에 백훈민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승리했다. 제철고는 과천고(64강) 이리고(32강) 유성생명과학고(16강)를 연달아 격파했다. 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강원강릉문성고가 극적으로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에 진출했다.20일 오전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문성고는 K리그 울산현대 산하 유스 현대고를 1대1(승부차기 4-1)로 이겼다. 극적인 승리였다. 문성고는 강원 권역별리그에서 8개팀 중 1위로 왕중왕전에 올랐다. 상문고(64강) 수원공고(32강) 청구고(16강)를 연달아 격파한 문성고는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현대고를 일찌감치 탈락시키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현대고가 경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FK리그(풋살)가 개막한다.한국풋살연맹은 21일 파주NFC에서 지난 시즌 슈퍼리그 우승팀인 스타FS서울과 예스구미FS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한화생명 2020-21 FK리그가 팀당 14라운드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조기 종료로 인해 드림리그 1, 2위 팀인 청주풋살클럽과 용인대흥FS가 새롭게 슈퍼리그로 편입되어 8개 팀으로 운영된다.드림리그는 오는 28일에 신생팀 화성FS와 성동FC의 경기로 시작한다. 기존 4팀에 신생팀 2팀(화성FS, 인천아곤풋살클럽)이 새롭게 참가해 총 10라운드로 개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프로축구 K리그 클럽 산하 유스팀들의 활약이 빛났다.18일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2020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16강전(8경기)이 일제히 열렸다. 결과, K리그 클럽 산하 유스팀들이 대거 8강에 합류했다. 박기욱 감독이 이끄는 울산현대 유스 현대고는 서울 보인고를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팽팽한 접전을 펼친 현대고는 후반 17분 교체 투입한 이지호가 선제골을 넣었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보인고의 극적인 동점에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현대고는 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전북현대 유스 영생고가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에 안착했다.안대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전주영생고는 18일 오후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서울오산고를 2대1로 꺾고 8강에 올랐다.영생고는 지난 9월 제천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금배 우승을 달성한 전통의 강호다.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B권역에서 6승 2무 2패(승점 20)를 기록, 광주금호고에 이어 2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영생고는 64강전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유스 대건고를 승부차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우승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이영진 감독이 이끄는 U18덕영은 18일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광주금호고를 3대1로 이기고 8강에 합류했다. U18덕영은 64강전에서 충남천안제일고를 6대0 대파했다. 32강전에서는 서울영등포공고를 상대로 4골을 몰아 넣어 승리했다. 지난 9월 금강대기 고교축구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 축구리그 경기 권역에서는 8승 무패로 왕중왕전에 합류했다. 총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강원강릉문성고가 18일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16강에서 대구청구고를 상대로 3골을 넣어 3대1로 승리했다. 16개팀 중 가장 먼저 8강에 합류했다. 강릉문성고는 강원 권역별리그에서 6승1패(승점 18)를 기록하며 왕중왕전 64강에 올랐다. 서울상문고(64강) 경기수원공고(16강)를 연달아 격파했다.강릉문성고는 경기 초반부터 골대를 강타하는 등 빠른 공격력을 보인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윤승빈이 단독 돌파에 이은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판타지아부천FS가 한국 풋살 클럽 왕좌에 올랐다.박선덕 감독이 이끄는 판타지아부천FS는 11일 오전 파주 NFC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0 FK CUP' 결승전에서 스타FS서울을 8대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판타지아부천FS는 지난 2016년 대회 첫 우승에 오른 후 4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하는 데에 성공했다.판타지아부천FS는 지난 10일 예스구미FS와 4강전에서 5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결승 상대는 전년도 챔피언 '우승 후보' 스타FS서울과 만났다.경기는 치열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한화생명 2020 FK CUP’이 피날레를 남겨뒀다. 오는 10일(토)에 파주NFC에서 대회 4강전을 시작으로 11일(일)에 결승전이 열린다.4강전은 FK리그의 상위 리그인 슈퍼리그 4팀이 경쟁을 펼친다. 어느 팀 하나 쉽게 우승을 점칠 수 없다.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팀은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타FS서울이다. 역대 우승전적만 4회, 준우승도 2회를 기록했다.2016년 대회에서는 판타지아부천FS에 져 준우승을 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하지만 '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한국 풋살 최강자를 가리는 FK 컵 4강 대진이 완성됐다.27일 오후 파주, 전주, 구미에서 열린 '2020 FK 컵' 8강전에서 스타FS서울과 서울은평FS, 예스구미FS, 판타지아부천FS가 4강에 진출했다.스타FS서울은 파주NFC에서 청주풋살클럽을 만나 8대4로 이겼다. 엄태연의 해트트릭(3골)을 앞세워 전후반 각각 4골씩을 넣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청주풋살클럽은 2골을 넣은 이용준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서울은평FS는 관악필드스톤FS를 6대4로 꺾고 4강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한국 최강 풋살 클럽을 가리는 '2020 FK 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26일 파주NFC와 전주코운스구장에서 일제히 FK 컵 16강전이 열렸다. 관악필드스톤은 전주매그풋살클럽에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올랐다. 강력한 '우승 후보' 스타FS서울은 엄태연이 5골을 넣는 등 마스터풋볼을 10대4로 대파했다. 청주풋살클럽은 이용준(4골) 정현우(2골) 이지호(2골) 등 맹활약에 힘입어 화성FS를 9대7로 이겼다. 경북경산유니온FS와 예스구미FS도 각각 용인대흥FS, 생거진천FS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매탄고등학교(수원삼성 산하)가 협회장배 정상에 섰다. 매탄고는 13일 오후 3시부터 경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 경기YGFC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전 수원 삼성의 염기훈과 감바 오사카 김영권이 이구동성으로 “우승하길 바라. 결승전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라”라며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유상수 감독이 이끄는 경기YGFC는 이승영 골키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송호인, 심태영, 이정윤, 신동욱, 강민성, 배우솔,
[STN스포츠=반진혁 기자]K3리그가 9월 12일부터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한다. 우승과 강등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지난 5월 16일에 개막한 K3리그는 라운드 로빈 방식과 스플릿 방식을 혼합해 팀당 22경기를 치른다. 각 팀들이 나머지 15개 팀과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른 후 성적에 따라 스플릿 A(상위)와 스플릿 B(하위)로 나뉘어 경쟁한다.K3리그 스플릿 라운드는 스플릿 A와 B 모두 팀당 7경기씩 치른다. 양쪽 모두 상위 네 팀은 홈경기를 4번 치르고, 하위 네 팀은 3번 치른다. 정규리그 15라운드 경기 결과와 스플릿 7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솔FC의 유성우 감독은 유소년 지도자는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유성우 감독은 프로 선수 출신이다. 1994년 부산 대우 로얄즈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1998년 전북 다이노스로 이적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다가 은퇴를 선언했다.프로 생활 4년. 선수 생활이 짧았기에 간절함이 컸다. 후배들을 더 좋은 길로 인도하고 싶은 의지가 지도자 길로 접어든 이유다.유성우 감독은 “선수 시절 부족했던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다.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전북 유나이티드의 임재근 단장이 큰 포부를 가슴 속에 품었다.전북 유나이티드는 2016년 전주를 연고로 창단한 유소년 클럽이다. 명문 팀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면서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면서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인터뷰 요청에 응한 임재근 단장은 “이런 자리가 과분하다”고 수줍어하면서 어렵게 입을 열었다.임재근 단장은 “지도자들이 모여 협동조합의 형태로 출범한 팀이다. 다른 클럽에서 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축구팬들을 위한 축구문화 전시가 개최된다. 전시 후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도 동시에 진행된다.오는 5월 30일(토)부터 6월 14일(일)까지 서울 각지에서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FOOTBALL LIFE 2020 : 축구라면 아무래도 좋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FOOTBALL LIFE 2020’에는 축구를 소재로 해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 참여자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플랫폼에서 ‘FOOTBALL LIFE 2020&rsq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0 K4리그 막이 올랐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16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K4리그 개막전에서 여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을 시작했다. 시흥의 출발이 좋았다. 조이록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내 여주의 반격이 매서웠다.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2-1로 달아난 것. 시흥은 다시 조이록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김정주가 마무리를 지으며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교체 투입된 정민우가 조이록의 헤딩 패스를 팀의 세 번째 골로 연결하며 활짝 웃었다.올
[STN스포츠(효창운동장)=반진혁 기자]한그루가 멀티골을 기록했음에도 해트트릭을 달성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벽산플레이어스는 16일 오후 5시 효창운동장에서 치러진 새벽녘과의 2020 K5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벽산플레이어스는 공수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른 시간 주도권을 잡았다. 계속해서 활발한 공격을 통해 쉴새 없이 새벽녘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이날 벽산플레이어스의 수훈 선수는 단연 한그루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그는 시종일관 왕성한 활동량과 공격적인 모습으로 팀 전술
[STN스포츠(효창운동장)=반진혁 기자]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가 개막전에서 축포를 터트렸다.벽산플레이어스는 16일 오후 5시 효창운동장에서 치러진 새벽녘과의 2020 K5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기회는 벽산플레이어스가 먼저 얻었다. 전반 1분 만에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이것을 키커로 나선 한정화가 깔끔하게 마무리 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새벽녘은 고삐를 당겼다. 활발한 공격을 통해 계속해서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동점골에 주력했다. 하지만, 슈팅 정확도가 떨어지는 아쉬움을 보이면서 결실을 맺지
[STN스포츠(효창운동장)=반진혁 기자]K5리그가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설렘이 묻어났다.한국형 디비전 시스템의 최하단부에 속하는 K5리그가 시즌 첫 출발을 알린다. 16일 오후 5시 효창운동장에서 치러지는 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와 노원구FC새벽녘의 서울 권역 리그를 시작으로 스타트를 끊는다.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늦게 출발한 만큼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방역은 기본이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계자는 모두 온도 체크를 실시했고, 인적 사항을 기재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준비하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경기를 앞두고 있는 팀들은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