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키움히어로즈 외야수 김준완(31)이 신부 문아라(31)씨와 오는 7일(토) 오후 4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빌라드지디 수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김준완, 문아라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경기도 의정부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김준완은 “지금까지 옆에서 든든히 지원해준 아내 덕분에 야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 이제 함께 가정을 이루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장 안팎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STN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최강 멤버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에 도전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야구회관에서 '2023 WBC'에 나설 대표팀 30인 명단을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명단은 한국계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합류다.에드먼은 한국 출신 이민자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혼혈 선수'로, WBC 규정에 따라 한국인 어머니 국적을 따라 한국대표로 출전한다.지난 2019년 세인트루이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정후(24)의 검무를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올 시즌 이정후는 KBO리그를 평정하며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타율 0.349(전체 1위), 타점113개(전체 1위), 홈런 23개(전체 5위),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 8.53(전체 1위), OPS(출루율+장타율) 0.996(전체 1위) 등 거의 모든 기록에서 1위 혹은 상위권에 올랐다. 그런 이정후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정후는 12월에 다가오는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ML)에 도전하고 싶다는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키움에게 포스팅 허락을 받았다.키움은 2일 오후 "이정후의 MLB 진출을 위한 포스팅 신청을 허락했다"고 발표했다.그간 MLB 진출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왔던 이정후는 지난달 중순 구단과 만난 자리에서 정식으로 2023시즌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키움은 이후 내부 논의를 거쳐 포스팅을 허용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키움 구단은 "MLB 도전 의사를 밝힌 선수의 의지와 뜻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단 차원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당위성을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인지하고 있다. 종목을 막론하고 국제대회 호성적은 중요하다. 그것이 해당 종목에 대한 인기로 바로 치환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많은 예들을 봐왔다. 2002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4강 신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의 4강 신화 등 각 종목이 국제대회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였던 때가 있었다. 이는 곧바로 그 종목 인기의 폭발로 이어졌다. 야구 역시 다르지 않았다. 2006 WBC 제1회 대회 4강, 2008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년 KBO 코치 아카데미'가 지난 23일(금) 3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종료됐다.KBO 코치 아카데미는 202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이며, 금년에는 총 26명의 프로 코치들이 참가해 지난 5일(월)부터 드림파크 연수원(경기도 용인)에서 3주에 걸쳐 진행됐다.참가한 코치들은 야구 기술 강의는 물론, 데이터 활용, 운동역학, 스포츠과학, 부정방지 등 총 26개 과목을 90시간 동안 수강하며 야구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키움히어로즈의 투수 한현희(29)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키움히어로즈는 "투수 한현희가 1월 7일(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박지현(25)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신부는 4세 연하로 친한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한현희는 “하나의 가정을 꾸려나가게된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 야구장 안팎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예비 신부와 함께 행복하게 열심히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한현희는 지난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29)을 영입했다.LG는 22일 “새 외국인 선수 딘과 총액 7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딘은 2023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앞서 LG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외야수 아브라함 알몬테와 입단 합의를 마쳤지만 철회했다. 당시 LG는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구단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미국 국적의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는 20일 내년 시즌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2023 KBO 리그 정규시즌은 4월 1일(토)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2연전 편성이 내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됐다.이 경기들은 9월 10일(일)까지 팀당 134경기가 우선 편성되었고, 미편성된 45경기 및 개막전 대진 5경기가 포함된 50경기(팀당 10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들과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또한, 구단간 홈-원정 경기의 편성이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선수로 우완 강속구 투수 버치 스미스(32)를 영입했다.한화는 18일 “스미스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스미스는 193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시속 155km의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스미스는 2013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2021년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스, 밀워키 브루어스, 샌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 키움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과 김혜성이 15일(목)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국립암센터를 방문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날 선수단 대표로 국립암센터를 방문한 송성문, 김혜성은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만나 친필 사인볼과 쿠션 담요를 선물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성인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준비해간 간식을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송성문과 김혜성은 “좋은 기회로 뜻깊은 자리에 올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의 만남이 투병과 간병으로 많이 지쳤을 환자와 가족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는 내년 11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아시아 4개국의 24세 이하 젊은 세대로 구성된 팀들이 참여해 아시아 프로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인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에 참가한다.APBC는 각 국의 젊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항전 출전 기회와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향후 WBC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유망주와 스타 선수들을 발굴하는 취지로 창설되어, 지난 2017년에 첫 대회가 개최됐다. 당시 KBO에서는 현재 MLB 샌디에이고에서 활약중인 김하성을 비롯해, 이제는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구자욱(29)이 희망을 나눠주는 산타로 변신했다.14일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정서연(가명·17) 환우를 찾아갔다. 척수소뇌성 운동실조증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던 정서연 환우에게 “덜 아픈 하루, 힘이 나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서였다. 구자욱은 이날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정서연 환우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뜻깊은 시간을 보낸 구자욱은 "서연이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28)을 재영입했다. 에릭 요키시(33)와는 5년 동행을 이어간다.키움은 12일 “외국인 투수 요키시와 총액 150만 달러(약 19억원), 타자 러셀과 총액 70만 달러(약 9억원)로 2023시즌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러셀은 3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했다. 2020시즌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키움에 합류했던 그는 65경기에서 타율 0.254, 2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러셀은 멕시칸리그 아세레로스 몬클로바에 입단했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SSG 랜더스의 최정(35)이 뜻깊은 일에 나섰다.SSG는 9일 "최정은 정규시즌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국제바로병원과 함께 인천지역 소외계층 1명에게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즌 최정은 총 2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6명의 저소득층 환자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캠페인은 11년째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최정은 올해까지 총 329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했다.최정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두산 베어스가 2020시즌 다승왕을 차지한 라울 알칸타라(30)를 재영입했다.두산은 9일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와 총액 90만 달러(보장액 80만, 인센티브 10만)에 계약했다”고 밝혔다.3년 만에 두산 복귀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투수 알칸타라는 지난 2019년 KT위즈에서 KBO리그에 데뷔했다. 이듬해 2020년 두산으로 이적해 31경기에서 20승2패, 평균자책점 2.54로 호투했다. 시즌 후 다승왕과 승률왕,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석권하며 KBO 최고 투수로 우뚝 섰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KT 위즈가 웨스 벤자민(29), 앤서니 알포드(28)와 동행을 이어간다.KT는 8일 “투수 웨스 벤자민과 총액 130만 달러(한화 약 17억원), 타자 앤서니 알포드와 총액 110만 달러(한화 약 14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벤자민은 지난 5월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17경기에 등판해 5승4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지난 5월 헨리 라모스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한 알포드는 80경기에서 타율 0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김진성(37)이 LG 트윈스와 동행을 이어간다.LG는 8일 “프리에이전트(FA) 김진성과 계약기간 2년, 총액 7억원(계약금 3억원, 2년 연봉 총액 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진성은 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를 거쳐 지난해 12월 LG 유니폼을 입었다.김진성은 KBO 통산 537경기에 등판해 38승34패, 34세이브, 79홀드, 평균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파주시유소년야구단이 ‘제1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3관왕을 이룩했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98팀이 참가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의 하리야구장 등 7개 구장에서 진행됐다.정상혁 감독이 이끄는 파주시유소년야구단은 새싹리그(U-9)에서 예선 3승 전승, 꿈나무청룡리그(U-11 경식공) 예선 2승 전승, 꿈나무백호리그(U-11 연식공) 예선 2승1패, 주니어리그(U-16) 예선 3승 전승까지 예선 10승1패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청춘양구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이 초대 챔프에 올랐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양구 일원 7개 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이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접전 끝에 8대7로 물리치고 초대 챔프에 등극했다고 15일 밝혔다.9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연령별로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