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포항스틸러스가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수비수 최현웅도 함께 영입했다.김인성은 2011년부터 내셔널리그 강릉시청축구단, 러시아 PFC CSKA 모스크바, 성남, 전북, 인천을 거쳐 2016년 울산에 입단하였다. 울산 소속 K리그 통산 157경기 26골 17도움을 기록하며 ‘호랑이굴의 수퍼 소닉’으로 활약했던 김인성은 2021년 여름 서울 이랜드로 이적했다. 서울 이랜드에서 2022 시즌까지 마무리한 김인성은 2023년 1월 &l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꾀돌이' 윤정환(49) 감독이 K리그 엠버서더가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화)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촉식을 열고 윤정환 전 울산현대 감독을 'K리그 앰버서더'에 위촉했다.윤정환 감독은 1995년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인 유공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했다. 2005년까지 부천SK, 성남, 전북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03경기 20득점 44도움을 기록한 정상급 미드필더였다.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사간도스에서도 선수 생활을 했고, 1996년 애틀란타 올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강원FC가 김병지 대표이사와 새 시즌을 시작했다.강원FC는 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미디어실에서 구단 임직원과 프로팀, 유소년팀 코칭스태프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김병지 대표이사의 취임식 및 2023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최용수 감독이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김병지 대표이사는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92년에 데뷔해 총 706경기를 뛴 그는 K리그 최다 통산 출전, 최다 무실점, 최다 연속 무교체 출전, 최고령 출전, 골키퍼 최다 득점 등 ‘기록의 사나이&rsquo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 출신 미드필더 이수빈(22)을 영입했다.2019년 포항제철고 졸업과 함께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이수빈은 데뷔 시즌부터 리그 28경기에 출전하며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이수빈은 2020시즌 전북의 최영준과 맞임대되며 전북에 합류했으나,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가 단축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포항으로 돌아갔다.포항으로 복귀한 이수빈은 본인의 장점인 패싱 능력 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키웠으며, 지난 시즌 포항이 리그 3위에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중원 살림꾼' 송진규가 부천FC1995에 입단했다.부천은 2일 "송진규를 영입해 허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매탄고 주장 출신의 송진규는 중앙대에 진학해 2년 연속 전국 대학 축구 대회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며 2018년 수원삼성으로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했고 꾸준한 경기 출전과 활약으로 K리그 통산 43경기 출전 5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송진규는 중원의 살림꾼으로서 자신감 있는 드리블과 패스 능력이 강점인 미드필더다. 이에 더해 볼 소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제2의 이한범을 꾼꾼다"FC서울이 2일 "잠재력이 높은 3명의 자유선발 자원들을 영입했다. 조영광(19), 김현덕(19), 김윤겸(19) 총 3명으로 모두 보인고 출신"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팀의 수비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보인고 선배 이한범(21)의 명성을 잇는다는 각오다.조영광은 다부진 체격에 밸런스와 스피드가 뛰어난 측면 자원으로 윙포워드와 풀백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정확한 크로스와 슈팅이 강점이다.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재능을 인정받아 온 만큼 FC서울을 이끌어갈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 베테랑 중앙수비수 강민수를 FA로 영입했다.전남은 강민수가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한 후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장신(186cm)인 강민수는 공중볼 경합이 뛰어나며 대인방어에 강점이 있다. 또 K리그 베테랑 수비수답게 그라운드 안팎에서 후배선수들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의 소유자다. 강민수는 2005년 전남에 입단해 프로 데뷔했다. 3시즌 동안 전남에서 59경기를 출전하며 1득점을 기록했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으로 선발돼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등 7년간 A매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제주 유나이티드가 측면 공격수 김승섭(26)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했다.제주는 2일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활약했던 김승섭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총 3년 계약이다”라고 밝혔다.김승섭은 경희대 시절 압도적인 스피드로 대학 무대를 주름잡았던 유망주였다. KBS N 제12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9월 아시아대학축구대회 A팀에 발탁되는 기염도 토했다.2018시즌 대전에 입단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김승섭은 2022년까지 총 5시즌 동안 뛰었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37) 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이 회장은 “지난해는 선수협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알찬 성과를 냈다”고 돌아봤다. 이어 “특히 선수협 자선 경기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선수들의 합동 은퇴식과 신영록 돕기 행사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올해도 선수들 권리 보호를 위해 뛴다는 각오다. 그는 “지난해에는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냈다. 선수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네덜란드 철벽 수비수 티모를 영입했다.광주는 2일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빅리그에서 맹활약한 수비수 티모(29‧Timo Letschert)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188cm 84kg의 강력한 피지컬을 지닌 티모는 공중볼 장악과 1:1 대인방어, 안정적인 볼처리가 강점인 중앙 수비수다. 또 정확한 킥으로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는 등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티모는 네덜란드의 명문 클럽 아약스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2012/2013시즌 F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살아있는 전설’ 염기훈이 2023년에도 전설을 이어간다.수원 삼성은 2일 "염기훈과 2023년 12월 31일까지 플레잉 코치직을 수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전했다.염기훈은 원래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지만 이병근 감독의 강력한 권유로 한 해 더 필드에 서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선수 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맡는 중책을 수행하게 된다.2010년 수원에 입단한 염기훈 선수는 구단 최다 출전, 최다 골, 최다 도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3차례 우승을 안긴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3시즌 조성환 사단의 코칭 및 지원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인천은 김한윤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하고 새롭게 변재섭 코치를 영입하며 2023시즌 코치진 인선을 완료했다고 2일 전했다. 이로써 인천은 조성환 감독과 김한윤 수석코치, 박용호 코치, 김재성 코치, 변재섭 코치, 김이섭 골키퍼코치, 오지우 피지컬 코치로 2023시즌 코치진을 구성하게 됐다.기존의 최영근 수석코치 자리를 대신할 김한윤 수석코치는 2022시즌을 앞두고 인천 코치로 합류해 1시즌 간 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박남열 감독과 함께 천안시티FC의 새 시즌을 그릴 코칭스태프들이 모였다. 천안시티FC는 2일 “김현수 코치, 권찬수 골키퍼 코치,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오 투파 피지컬 코치 등 코칭스트패 구성이 완료됐다”고 전했다.김현수 코치는 전남 드래곤즈 창단 멤버로 전북 현대를 거치며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했다. 코치 경력은 전북과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친정팀인 전남에서 유소년팀 감독을 맡았다. 팀의 전술적인 완성도와 선수들의 개인능력을 끌어올리는 것뿐 아니라 선수들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염기훈(39)의 전설은 계속된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2일 “우리 구단은 염기훈 선수와 2023년 12월 31일까지 플레잉 코치직을 수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당초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던 염기훈은 이병근 감독의 강력한 권유로 한 해 더 필드에 서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선수 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맡는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2010년 수원에 입단한 염기훈은 수원삼성 최다 출전, 최다 골, 최다 도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3차례 우승을 안긴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료가 됐다. 울산 현대를 괴롭히던 미드필더 김민혁(30)이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울산은 30일 "K리그에서 검증된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해 허리를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김민혁은 성남FC 소속으로 지난 두 시즌 동안 울산에 비수를 꽂은 선수다. 2021시즌에는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진입을 앞둔 33라운드에서 중원과 2선을 오가며 맹활약해 울산의 선두 수성을 방해했고, 올 시즌 29라운드에서는 울산 골문에 발리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꽂아 0-2 패배를 안겼다. 상주 상무 소속으로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대구FC가 30일 팀 중원을 책임질 브라질 출신 중앙 미드필더 세라토(28)를 영입했다.대구는 30일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중인 세라토(Marcos Vinicius CERATO)를 데려와 겨울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고 전했다.세라토의 가장 큰 강점은 왼발 킥이다. 정교한 프리킥뿐 아니라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려주는 크로스도 날카롭다. 공격과 수비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시킬 수 있는 경기 조율 능력과 패싱 능력도 갖추고 있어 대구의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세라토는 2015년 브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K리그 연봉킹은 누구일까?한국프로축구연맹이 30일 2022시즌 K리그1 11개 구단(군팀 김천상무 제외), K리그2 11개 구단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연봉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출전수당, 승리수당, 공격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을 더한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수당은 2022시즌 K리그와 FA컵, AFC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한 수당을 포함했다.국내 선수 중 최고 연봉 1위는 전북 김진수(14억 7000만원)였다. 2~5위는 울산 김영권(13억 9000만원), 전북 김보경(13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성남FC가 유소년 감독 3명을 선임했다. U18 김근철 감독, U15 이상용 감독, U12 조동희 감독이다.U18 감독으로 선임된 김근철 감독은 직전까지 성남FC U15 감독을 역임하며 2022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우승, 2022 K리그 주니어 U15 3위를 달성하는 등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성남 중앙초-풍생중-풍생고를 거친 지역사회가 배출한 인재로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김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를 거치며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가르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제주 유나이티드가 대한민국 최고봉인 한라산에서 새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30일 제주에 따르면 남기일 감독을 비롯한 제주 선수단은 이날 오전 한라산에 올랐다.제주는 1982년 12월 17일 유공코끼리축구단(전신)으로 창단해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전통을 자랑한다. 이날 제주 선수단은 대한민국 최고(最高)봉 한라산을 바라보며 K리그1 최고(最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이날 남기일 감독과 선수단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어리목-윗세오름-영실 코스를 등반했다. 남기일 감독이 "최고(最古)"를 선창하면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푸른 늑대’ 양상민이 16년간 입던 수원삼성 유니폼을 벗고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수원삼성은 30일 “레전드 양성민이 은퇴한다. 다만 구단과 동행은 이어간다”라며 “2023시즌부터 수원삼성 2군 코치를 맡는다”고 전했다.양상민은 15년 전인 2007년 3월 31일 성남 원정에서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나드손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수원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6년간 326경기(8골18도움)를 쉼 없이 뛰었다. 2008년 K리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