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 콰테말라가 국가올림픽위원회의 자격이 정지됐다.IOC 집행위원회는 지난 10월 15일부로 과테말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자격이 정지되었다고 밝혔다.자격 정지 이유는 기간 내 과테말라 NOC와 과테말라 당국 간에 해결책을 찾지 못해 지난 9월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가 내렸던 결정에 따른 것이다.과테말라 NOC의 자격정지 처분에 따라 과테말라 선수는 올림픽을 비롯한 다른 국제스포츠 행사에서 국기와 국호를 사용할 수 없다. 과테말라 NOC는 올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운영하는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이 지난 27일부터 3일간 실시한 제주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전지훈련은 다문화 어린이에 꿈과 희망을 심는 '어글리더클링'(Ugly Duckling) 프로젝트와, 용산청소년센터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인 '용산구 다문화 청소년 제주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이지리아, 멕시코, 한국, 중국, 일본 등 5개국으로 구성된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 지난 26일 대한체육회는 ‘대한미국 스포츠 영웅’에 이봉주 전 마라토너를 선정, 발표 했다.영원한 마라토너 이봉주의 ‘스포츠 영웅’ 선정 소식에 각계의 격려와 축하가 이어진 가운데 김원식 전 마라토너 & 해설위원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지난 1984년 LA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했던 김원식 해설위원(교사 함평중)은 이봉주 선수와는 선후배 이자 동고동락한 각별한 사이다.김 위원은 “꾸준히 국위를 선양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이봉주 선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9일 오후 2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2 정기전 축구 경기에서 고려대는 0-1로 패배하며 2017년부터 이어진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부주장 이태섭은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와 헌신을 보여주며 본인의 마지막 정기전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3년간 태풍과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정기전 축구 경기이다. 이날 이태섭은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정기전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어서 누구보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하지만 결
[STN스포츠]박진명 기자=인천시 선수단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득점 3만5천212점을 기록, 부산(3만8천141점)에 이어 종합순위 9위를 기록했다. 당초 종합순위 8위 목표로 했지만 9위에 올라 아쉬움을 더했다.인천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가맹경기단체 별로 내놓은 예상점수를 근거로 최근 성적과 선수 구성, 선수의 몸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합 8위라는 예상 목표를 내놓았다.인천시 선수단 곽희상 총감독은 “목표 달성에 실패한 이유로 해양경찰체육단의 해체와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강화
[STN스포트] 권나현 객원기자=고려대는 29일 오후 2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2 정기전 축구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축구부 주장 김강연은 경기 종료까지 투지 넘치는 수비를 보여주며 처음이자 마지막 정기전 경기를 소화했다. 정기전 축구 경기는 지난 4년간 자연재해와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19학번 맏형인 김강연도 올해 처음으로 정기전에 출전했다. 그는 "살면서 정기전같이 큰 경기를 처음 치렀다. 앞으로 또 이런 경기를 언제 뛰어볼지 모르겠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정기전에서 패하여 너무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9일 오후 2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2정기연고전 축구경기에서 고려대가 0-1로 석패했다. 한 골 차의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신연호 감독을 만나봤다. 신연호 감독은 이날 평소 사용했던 4-3-3 포메이션이 아닌, 3-4-3으로 구성해 수비 안정을 우선시했다. 정기전 특성과 연세대의 포메이션인 3-4-3을 고려한 선택이었다. 주장 김강연과 방우진, 도재경으로 구성된 수비진은 안정적으로 연세대의 공격진을 막았지만, 고려대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무뎠다는 점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9일 오후 1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려대가 연세대와의 2022 정기전에서 57-24로 완승했다. 이번 정기전에서 첫 트라이를 만들어낸 김영효를 만나 소감을 들어봤다. 김영효는 “정기전을 3개월 동안 준비해왔다. 힘든 점도 많았는데 그게 오늘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굉장히 기분이 좋다. 모두가 한 마음 한 팀이 돼서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며 승리의 기쁨을 드러냈다. 전반 2분, 고려대가 연세대에 페널티킥으로 선취점을 내어주며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김영효의 트라이를
[STN 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정기 연고전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는 연세대에 57-24로 대승을 거뒀다. 그 중심에는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22득점을 올린 김현진의 활약이 있었다. 김현진은 “기대도 되고 떨렸지만, 승리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킥·패스와 같은 기본적인 플레이가 잘 된 것을 승리 비결로 꼽은 김현진은 경기 내내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진은 특히 오늘 하루에만 컨버전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9일 오후 1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2 정기전에서 고려대가 연세대를 57-24로 격파했다. 4년 만에 열린 럭비 정기전을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한 럭비부 주장 신기수를 만나 승리 소감을 들어봤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밤도 설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었다.” 2021년 하반기 서울특별시장기 대회부터 2022년 상반기 OK코리아슈퍼럭비리그까지 연세대를 상대로 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왔던 고려대. 역시나 그 기량은 2022 정기전에서도 발휘됐다. 이에 대해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9일 오후 1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정기전에서 고려대는 승리의 축배를 들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고려대가 연세대를 57-24로 대승을 거두고 2018 정기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광문 감독은 “우선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4년 동안 힘들었던 것을 보상 받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며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양 팀은 전반전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고려대가 강한 피지컬과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경기의 주도권을 점차 잡아갔다. 이 감독은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8일 오후 5시 고양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정기전에서 고려대가 연세대를 상대로 72-64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양준은 2쿼터 접전 상황 속 버저비터 속공 레이업으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의 흐름을 바꿨고 경기 최고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아래는 양준과의 일문일답.오늘 경기 소감이 있다면?오늘 초반에 너무 긴장해서 골밑슛을 쏠 때 흔들렸고 수비도 집중을 못 한 게 많았다. 그런데 2쿼터 마지막에 레이업을 넣고 그때 분위기를 다시 가져올 수 있었다. 그러면서 조금 긴장도 풀리고 집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8일 오후 5시 고양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정기전에서 고려대가 연세대를 72-64로 승리했다. 신주영은 이날 1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으로 대활약을 펼쳤다.신주영과의 일문일답.오늘 경기를 마친 소감은?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정기전이라 많이 떨렸다. 음악 소리도 크고 관객도 많아서 초반에 몸 풀 때랑 1,2쿼터 때 많이 긴장했고 그게 아쉽다. 정기전을 앞두고 감독, 코치님들이 해주신 말씀이 있는지?공격에 관해서 따로 말씀하신 부분은 없었는데, 제가 수비가 약하기 때문에 수비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8일 열린 2022 정기 고연전 농구 경기에서 고려대가 연세대를 72-64로 격파하고 정기전 2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올해 연세대전 4전 전승을 달렸다. 이날 김태훈은 선발 출장해 경기 대부분을 소화하며 6득점 4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그의 진정한 가치는 수비에서 빛났다. 지난 7월 MBC배에서 연세대 주포 유기상을 완벽히 지워냈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이날 연세대 유기상은 3점슛을 단 2개 성공하는 데 그쳤다(성공률 22%). 또한 그는 외곽 수비 외에
[STN 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8일 오후 5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에서 고려대가 72-64, 8점 차로 승리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박정환은 안정적인 리딩과 득점 능력으로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이번 시즌, 박정환은 고려대의 사령관으로 앞선을 책임졌다. 특유의 침착함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었고, 탁월한 어시스트 능력과 더불어 중요한 순간 터져주는 그의 득점은 고려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플레이오프 중 부상을 당했고, 시즌 아웃됐다. 박정환은 “시즌 아웃이라는 이야기를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 28일 오후 5시 고양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와 연세대의 2022 정기전에서 고려대가 72-64, 8점 차로 승리했다. 올 시즌 대학농구리그 MVP 문정현은 정기전에서도 13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의 역할을 다했다."오늘이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날"이라고 말한 문정현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있었다. 문정현은 “이렇게 많은 학우분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건 고려대 선수들밖에 없기 때문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응원해주신 많은 학우분들께 좋은 추억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8일 오후 5시 고양실내체육관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에서 고려대가 72-64, 8점 차로 승리했다. 박무빈은 고려대의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았고, 22득점 13리바운드(더블더블)를 기록하며 캡틴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박무빈은 3학년임에도 올해가 첫 정기전이었다. 3년 만에 개최된 정기전인 만큼 누구보다 기대한 경기였을 것이다. 박무빈은 “정기전을 위해 고려대에 왔다. 2년 동안 정기전이 열리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올해 개최돼서 정말 좋았다. 부담보다는 기대가 많이 됐다&rdqu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정기연고전 럭비에서 고려대가 57-24 완승을 거뒀다. 교체로 출전한 이문규는 후반 31분 직접 트라이를 기록하는 등 고려대 럭비부의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올해 고려대의 모든 경기에 출전한 그는 입학 첫해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OK코리아슈퍼럭비리그'와는 달리 정기전을 벤치에서 출발한 그는 경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준이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투입됐다. 이에 대해 이문규는 “당황스러웠지만,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지난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정기연고전' 농구경기에서 승리의 뱃노래가 울려 퍼졌다. 고려대는 시종일관 팽팽한 경기 속에 한때 리드를 내주기도 했지만 3쿼터부터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72-64, 8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2019년 승리에 이어 정기연고전 2연승을 이끈 승장 주희정 감독은 승리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주 감독은 "일단 선수들이 너무 고맙다. 감독대행 시절인 2019년부터 있었던 선수들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산을 잘 넘어준 것 같다"며 선수
[고양=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최태호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가 ‘2022 정기연고전’에서 승리했다.연세대는 28일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정기 연고전' 축구 경기에서 고려대에 1-0으로 승리했다. 올해 맞대결에서 고려대가 1승 1무로 앞섰지만, 가장 중요한 정기전에서 연세대가 화끈한 복수전에 성공했다.이날 연세대는 전반까지 고려대와 0-0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6분 조동열이 수비 맞고 흘러나온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 조동열의 선제골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