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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의 눈물...‘멘토이자 친구’ 코비와 딸 이름 새겼다

조코비치의 눈물...‘멘토이자 친구’ 코비와 딸 이름 새겼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1.2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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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테니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도 눈물을 보였다. 최근 헬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의 둘째 딸 지아나를 애도했다.

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를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조코비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코비를 추억하며 울컥했고,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다. 개인적으로 지난 10년 동안 그는 내 멘토이자 친구였다. 그와 그의 딸에게 일어난 일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날 조코비치는 경기 후 브라이언트의 이름과 영구 결번된 번호가 새겨진 유니폼 상의를 착용했다. ‘KB’와 함께 숫자 8과 24가 있었다. 

승자가 카메라 렌즈를 보며 사인하는 이벤트에서도 ‘KB 8 24 GiGi Love you’를 적고 하트를 그렸다. ‘GiGi(지지)’는 지아나를 부르는 말이다.

 

‘월드 스타’ 브라이언트를 향한 전 세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코비치도 경기가 끝난 뒤에야 참았던 눈물을 보이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뉴시스/AP, 호주오픈 SNS 캡쳐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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