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편의점 치킨이 싸다…치킨 전쟁에 편의점도 가세
9월은 편의점 치킨이 싸다…치킨 전쟁에 편의점도 가세
  • STN
  • 승인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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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불어온 초저가 치킨 바람을 타고 편의점 업계도 반값 치킨 경쟁에 가세했다.

바로 먹을 수 있는 소용량 즉석치킨을 위주로 판매하는 편의점들은 9월 한달 간 +1 중정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며 외식물가 잡기에 동참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는 9월말까지 즉석조리 치킨 2+1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넓적다리 일반·매콤 2종', '참숯구이 닭꼬치 일반·매콤 2종', '치킨꼬치 일반·매콤 2종' 등으로 같은 가격의 상품 간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CU가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된 배경으로는 치킨 매출이 최근 급등한 영향이 컸다.

CU의 지난 1~26일 조각 치킨과 프라이드 치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1.5%, 78.9% 증가했다. 특히 2000원 할인 행사가 적용된 복날 맞이 행사에서 프라이드 치킨 매출은 지난해 행사 기간보다 248%나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치킨 전체 매출 신장률(31.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CU는 이번 치킨 행사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지켜본 후 10월에도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2+1 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GS25도 9월 한 달간 더큰바삭통다리, 버팔로립, 더큰반마리치킨, 부먹치킨 등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1, 음료수 증정행사를 펼치며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

GS25는 올해 치킨 상품군을 집중적으로 확대하며 차별화 마케팅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부먹치킨'과 '신발튀김'이 있다.

부먹치킨은 국내산 닭안심에 소스를 부어 먹는 콘셉트의 치킨 상품이다. 신발튀김은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라는 관용구에서 착안한 것으로 신발 모양의 치킨류 상품이다. 고객에게 재미와 맛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이마트24는 200여개 점포에서 기름에 튀기는 방식 대신 오븐에 구운 즉석조리 식품인 '오븐쿡'을 선보였다. '바삭한마리치킨+콜라 상품을 비롯해 참숯닭꼬치·순살치킨꼬치 등 14종 오븐 즉석조리 상품을 테스트 운영 중이다. 9월부터는 한달 동안 참숯닭꼬치는 2+1,  핫도그·곰돌이치킨바 상품은 1+1행사를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치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1 증정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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