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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민지, "내년에는 해외 진출 준비하고 싶다"

[KLPGA] 박민지, "내년에는 해외 진출 준비하고 싶다"

  • 기자명 이승호 기자
  • 입력 2022.10.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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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는 지난 9일 KLPGA투어 통산 15승을 달성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해외투어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고 있는 박민지. 사진|금융계
박민지는 지난 9일 KLPGA투어 통산 15승을 달성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해외투어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티샷하는 박민지. 사진|금융계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 박민지(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박민지는 지난 9일 KLPGA투어 통산 15승을 달성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해외투어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지(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민지는 지난 9일 KLPGA투어 통산 15승을 달성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해외투어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LPGA 진출을 위한) Q스쿨 신청 기간이 끝났다"며 "언어적으로도 준비가 되지 않아 내년에 미국 무대에 가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민지는 그동안 LPGA투어 진출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아직 저한테 먼 얘기 같다" "아직 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었다.

그러나 박민지는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해외 대회 출전이었던 이 대회에서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비록 이 대회에서 목표했던 톱 10에 들지 못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과 다른 환경의 링크스 코스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민지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도 국내 랭킹 1위 자격으로 초청 선수로 출전했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LPGA투어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그러나 박민지는 컷 오프 없이 진행된 이 대회에서 출전 선수 84명 가운데 70위에 그쳤다.

국내에서는 최강자이지만 세계 무대에서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쉬운 성적이다.

박민지의 계획대로 내후년 LPGA에 진출한다면 26살의 적잖은 나이가 된다. 20대 초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 수 있다.

LPGA 명예의전당에 입회한 '전설' 박세리(1998년·21살) 박인비(2007년·19살)는 20살 안팎에 투어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5월 36세 나이에 한국인 최고령 LPGA 우승 기록을 세운 지은희도 데뷔는 2007년(21살)이었다.

KLPGA를 거쳐 LPGA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인지(2016년·22살) 김효주(2015년·21살) 김세영(2015년·22살) 고진영(2018년·23살) 박성현(2017년·24살)도 20대 초반에 미국에 건너갔다.

지난해 Q스쿨 1위를 차지하며 올해 LPGA에 진출한 안나린(26)과 2020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에 직행한 김아림(2021년·26살)이 그나마 늦은 출발이다.

박민지는 "18살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우상향으로 실력이 늘고 있다"며 "내년도 내후년도 실력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PGA에 뛰는 것이 20대 중반일지, 후반일지 모르지만 그때의 내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노련함이 늘어서 더 잘 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재 박민지의 세계 랭킹은 18위. KLPGA 성적도 순위에 반영되는 세계 랭킹에서 박민지는 한국 선수들 가운데 전인지(7위) 김효주(10위) 김세영(12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박민지는 지난 9일 KLPGA투어 통산 15승을 달성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해외투어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박민지. 사진|금융계
박민지는 지난 9일 KLPGA투어 통산 15승을 달성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해외투어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박민지. 사진|금융계

 

 

STN스포츠=뉴시스

stn504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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