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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프로농구 15일 개막...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 출사표

2022~2023시즌 프로농구 15일 개막...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 출사표

  • 기자명 이승호 기자
  • 입력 2022.10.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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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공식 개막전, 6개월의 대장정이 시작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감독들이 트로피를 놓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 은희석, 캐롯 김승기, DB 이상범,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KCC 전창진, KGC 김상식, KT서동철, SK 전희철, 창원LG 조상현, 울산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사진|뉴시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감독들이 트로피를 놓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 은희석, 캐롯 김승기, DB 이상범,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KCC 전창진, KGC 김상식, KT서동철, SK 전희철, 창원LG 조상현, 울산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2022~2023시즌 프로농구가 오는 15일 공식 개막전으로 6개월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KBL 구단 감독들은 11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2~2023시즌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10개 구단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10개 구단 감독 중 5명으로부터 우승 후보로 지목된 수원 KT 서동철 감독은 "요즘 농구는 스피드가 가장 강조되는 시대가 됐다"며 "작년 스피드가 떨어졌고, 전희철 감독의 SK를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이번에도 연습할 때 선수들에게 농담으로 우사인 볼트를 떠올리라고 말한다. 전 선수가 뛰는 농구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지난 8일 경남 통영에서 끝난 컵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발이 좋다.

에이스 허훈(상무)이 입대로 이탈했지만, 새 외국인 선수 이제이 아노시케가 컵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은 10개 구단 감독 출사표

▲이상범 원주 DB 감독 = 어느 시즌보다 준비를 많이 했다. 일본 전지훈련도 성공적이었다. 두경민과 최승욱을 영입했는데, 두 선수가 잘해주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외국 선수 중에는 드완 에르난데스와 이선 알바노가 공격적인 부분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 시즌은 나 역시도 기대된다.

▲은희석 서울 삼성 감독 = 그동안 삼성이 침체해 있었는데 젊은 감독인 내가 부임하면서 좀 더 공격적이고, 투지 있는 문화를 갖추려고 한다. 팀과 선수단 전체가 절치부심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점점 나아지는 삼성의 농구를 기대해주시고,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 = 지난 시즌 너무 많은 사람을 받았다.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SK는 최근 몇 년 동안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좋은 성적 이후에 안 좋은 성적이 반복됐다. 나와 선수들 모두 인지하고 있다. 롤러코스터 행보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리고 지난 시즌 저희를 잡아보라고 했는데, 못 잡았다. 올해도 SK를 잡을 수 없게 잘 달려보겠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 = 감독 부임 후에 선수단 미팅을 통해서 안 됐던 부분을 이야기했다. 훈련량도 많았고, 필리핀 전지훈련도 잘 다녀왔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기존 이재도, 이관희의 조합이 잘 된다면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 봄농구에 가도록 만들어보겠다.

▲김승기 고양 캐롯 감독 = 올 시즌 성적도 중요하지만 상대와 싸울 수 있는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 올 시즌에는 선수들 성장과 팬들이 좋아할 수 있는 농구를 보여드리겠다.

▲전창진 전주 KCC 감독 = 새롭게 팀이 개편되면서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부상 선수가 많았고 성적이 좋지 못했다. 올 시즌도 부상 선수가 많아서 고전하고 있다. 선수들의 기량을 보여줄 시간이 필요하다. 초반만 잘 넘기면 중요한 순간에는 멋있는 농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허웅이나 이승현이 책임감 있는 선수라 잘할 것이다. 올 시즌 꼭 보답해서 좋은 경기하겠다.

▲김상식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 = 올 시즌 코치진이 모두 바뀌었지만 변한 건 없다. 기존에 잘해온 점은 부각하고, 안 된 점은 보완해서 이번 시즌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

▲서동철 수원 KT 감독 = KT 팀 킬러가 그동안 공격적이었다. 공격을 잘하는 반면 수비는 약한 이미지였다. 지난 시즌 수비적인 부분을 보완했고, 올 시즌 수비를 강화해서 공격보다 수비를 잘하는 팀으로 거듭나고 싶다. 수비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겠다.

▲유도훈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 선수단 변화가 많았다. 정효근이 복귀하는 등 8명의 새로운 선수가 들어와 비시즌 내내 새로운 선수들의 조직력을 강조했다. 올 시즌은 전 구단 상향평준화가 이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강팀으로 가려면 공 없는 농구가 중요하다. 지난 시즌 기본적인 면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공 없는 농구를 강조하면서 강팀이 되려면 그걸 지켜달라고 했다. 감독으로서 만족스럽지 않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시즌을 치르면서 맞춰가다 보면 강팀 대열에 오를 것이다.

▲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 올 시즌 목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성장이다. 현대모비스의 미래가 되는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돕겠다. 또 하나는 성적이다. 성장도 중요하지만, 성적이라는 게 분명이 뒷받침 돼야 한다. 컵대회 통해서 선수들이 분명히 경쟁력을 보여줬다. 시즌 들어가서는 좀 더 조직적이고 재밌는 농구를 보여드리겠다.

 

STN스포츠=뉴시스

stn504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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