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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WC] 조모상 슬픔 안고 뛴 쇼, “오랫동안 투병하신 할머니셨습니다”

[카타르 WC] 조모상 슬픔 안고 뛴 쇼, “오랫동안 투병하신 할머니셨습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11.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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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인 루크 쇼.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인 루크 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루크 쇼(27)가 조모상으로 인한 슬픔을 안고 경기를 뛰었다. 

잉글랜드는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대회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웨일스는 대회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레프트백 쇼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첫 경기 이란과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대회를 시작한 후 2번째 경기, 3번째 경기 연속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줬다.

쇼는 이날 웨일스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의 토너먼트 개막 직전에 돌아가신 할머니의 기억이 2022년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동기를 부여했다고 말했다.같은 날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쇼는 "저희 할머니는 슬프게도 (토너먼트) 전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암에 걸려 오랫동안 투병해오셨습니다. 불행히도 첫 경기 직전에 세상을 떠나셨어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사우스게이트 감독님은 저에게 좋은 분입니다. 제게 ‘괜찮니? (애도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면 그 부분에 집중하렴’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에 있기로 결정했습니다. 애도할 시간이 있었고, 월드컵도 놓치고 싶지 않으셨습니다”라고 얘기했다. 

쇼는 “할머니는 제게 정말 중요한 분이셨습니다. 어린 시절 특히 할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고생도 많이 하신 분이라 슬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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